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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am(admin) 시간 2021-07-30 09:28:02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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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대면 미사가 중지 되었고 또 무더운 날씨도 한 몫을 하여 어머니도 저도 영적으로 약해진 정신, 마음을 조금이나마 찾고 싶어 북수동 성지 성당을 찾았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도 들러야 했고 북수동 성지 성당이 병원과 거리도 가까워서 병원 방문 전 들러 잠시 기도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성 미카엘 천사님을 주보 성인으로 두고 있는 북수동 성지 성당이 그리 멀지 않으 곳에 있어 무척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무더운 날씨였지만 성지에 들러 성당으로 들어가 어머니와 기도를 함께 바치니 땀은 좀 흘렀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 오랜만에 어머니와 성지에 와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한 시간 남짓, 좀 못되게 머물며 초들을 봉헌하며 기도를 드리고 병원에 들러 진단과 약을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계속 틀기도 홀몸 어르신 등 정말 힘들게 여름을 나고 계실 분들께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조금 소외된 계층 분들께서 모여 사시는 곳에 효율이 무척 좋지만 비교적 비용이 저렴한 훌륭한 국산 소재를 사용하여 뜨거운 햇살 등을 막아주는 막 등을 지붕 등 위로 치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무더운 날들을 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 뿐 아니라 겨울 보온 등도 고려하고 눈 등으로 받을 수 있는 하중도 생각하여 접었다 펼 수 있는 등의, 이런 관련분야 여러 전문가분들께서 상의하면 실용적인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하늘 등에서 바라 본 모습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고 유익한 메세지 등도 담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게 저 뿐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기도 등을 통한 명상을 통하여 내적 또 외적으로 힐링, 치유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UNITAS IN CHRISTO